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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

Steins;Gate

widruv 2016. 5. 15. 23:53

Steins;Gate ( 슈타인즈 게이트 , 줄여서 슈타게 )


* 개요

* 시간 여행, 타임머신, 나비효과 등이 주요 쟁점으로 여러가지 물리적 이론을 토대로 한 24부작 SF 애니메이션

* 오타쿠의 성지인 아키하바라(아키바)를 중심으로, 특히 라디오회관(옛날에 아키바 갔을 때 가본적이 있다 ㅋㅋ )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.

* 그 외에 만다라케, 애니메이트 등 내가 알고 있는 곳들도 언급이 된다. 메이드 카페도


* 인물

* 오카베 린타로 - 주인공인 오카베 린타로는 중2병인 가칭 '광기의 매드 사이언티스트, 호오인 쿄우마'를 자칭하며 괴상한 물건을 발명하다가 우연히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기계를 발명한다. 아 그리고 성우가 코드기어스에 제로 성우랑 같다. 성격도 비슷한듯 ㅋㅋ 다만 제로는 허풍을 떨고 뛰어난 머리와 말솜씨로 그걸 실현해내지만 오카베 린타로는 그냥 중2병이다 헛소리를 많이 한다 ㅋ

* 마키세 크리스 - 또 한명의 주인공인 마키세 크리스는 천재 과학자로 처음 등장하자마자 죽어서 당황했지만 극복 ㅋㅋㅋ

* 시이나 마유리 - 오카베 린타로와 소꿉친구로 메이드 카페에서 알바 중. 너무너무 착하고 순수한 캐릭터로 나오고 다른 사람들과 인사할 때 인사말이 '뚯뚜루~' 인데... 굉장히 중독성이 있다 ㅋ 하지만... 중반에 뭘해도 자꾸 죽어서 이 만화 중 가장 불쌍한 캐릭터다.. 차에 치이고 총 맞고 전철에 치이고 ... 뭘 해도 계속 죽는다 10번 가까이 죽는듯...

* 하시다 이타루 - 슈퍼 변태 오타쿠 해커. 그래도 반전이 있다.


* 평가

* 스토리가 탄탄하고 인물들간의 관계의 표현이라든가 반전과 복선이 곳곳에 잘 배치되어 있어 몰입감이 엄청나다. (주말만에 다 보았다. 심지어 토요일은 여행 갔다오고 일요일은 전시회도 갔다왔는데도 불구하고)

* OST도 스토리, 분위기와 굉장히 잘 어울렸다.

*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중2병과 변태성, 오타쿠 등을 도입해서 조금은 유화시킨 듯 했다.

* "미래로의 선택" 이것이 이 애니의 핵심 주제.

* "미래는 모른다. 그렇기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. 그것이 Steins;Gate의 선택이다." 라고 마지막 나레이션으로 나오는데 내가 느낀 바는 미래는 정해져 있지 않고 이상적인 세계도 없고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을 보내며 여러가지 선택을 하며 함께 지내는 게 중요하다는 걸 말하고 싶은 듯 하다.

* ★★★★★★★★★☆ (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아닌데도 우와 하면서 보게 만들어서 9점)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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